2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러닝타겟 개인전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 정유진은 혼합 10m 러닝타겟 결선에서 381점을 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은 북한의 김지성(384점)이 차지했다.
한국은 정유진, 조세종(36), 황영도(34·이상 국군체육부대)가 출전한 혼합 남자 10m 러닝타겟 단체전에서는 1116점을 쏴 4위에 그쳤다.
북한 김지성이 시상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옥련국제사격장)=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