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뮤지컬 ‘킹키부츠’ 여주인공 발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뮤지컬스타 정선아가 ‘킹키부츠’의 여주인공을 꿰찼다.
정선아의 소속사는 24일 “최근 뮤지컬 ‘위키드’에서 사랑스러운 매력녀 글린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정선아가 뮤지컬 ‘킹키부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알렸다.

이어 “브로드웨이 초연으로 개막 전부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정선아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정선아만의 ‘로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2013년 토니어워즈 작품상, 음악상 등 6관왕에 오른 작품. 현재 미국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주요 30개 도시 투어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신작이다.
특히 이번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지 불과 1년 반 만에 확정됨에 따라 12월에는 브로드웨이와 한국에서 동시에 공연된다.
오는 10월 1차 티켓을 오픈하고 12월 5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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