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종합상사에서 벗어나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2일 석유가스 등 자원 개발, 해외 민자발전, 식량, 광물, 에너지 강재, 자동차부품을 6대 미래 전략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쌓은 해외 사업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동시에 미얀마 가스전 사업 등의 수익을 이들 전략사업에 재투자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19일부터 이틀간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략 토론회에서
올해 상반기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1천61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7.6% 급증했으며 올해 창사 이후 최대의 연간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