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이 해외 유명 유통업체 입점을 통한 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슈피겐은 22일 "미국 최대 창고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457개 매장과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에 입점하게 됐다"며 "아이폰6 및 갤럭시S5용 케이스와 아이폰5s 케이스 및 강화유리 등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슈피겐은 지난 2011년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온라인 쇼핑 채널 아마존닷컴과 이베이에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주축으로 성장한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다. 이번 미국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슈피겐의 해외사업본부 관계자는 "미국 현지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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