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가 발효되면 중국, 베트남 등에서 섬유를 수입하던 미국 바이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한국으로 수입선을 전환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트라는 최근 미국 뉴욕무역관과 북미지역본부가 뉴욕 인근 섬유 바이어 123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4.5%는 한국으로 수입선을 전환할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이미 한국제품을 수입
한국산 수입을 더 늘리겠다고 응답한 바이어의 비중을 품목별로 보면 원단이 78.8%로 의류의 68.8%에 비해 높았고 이들이 예상한 수입확대량 역시 원단쪽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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