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4)가 12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간에 경미한 출혈이 있어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골절은 없지만 간에 경미한 출혈이 있어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승리의 입원에 따라 오는 13~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YG 패밀리 월드투어에는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빅뱅은 승리를 제외한 네 멤버가 공연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승리는 이날 오전 3시 36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반포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승용차를 타고 가던 중 앞서가는 벤츠를 추돌하는 사고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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