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이만수 SK와이번스 감독이 화끈한 대승을 거둔 선수들과 5안타를 때린 이명기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SK는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2-3 대승을 거뒀다. 전날 패배로 7위까지 떨어졌던 SK는 49승1무60패를 마크, 다시 롯데와 같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경기 종료 후 이만수 감독은 “채병용이 4회가지 잘 막았고 특히 고효준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해주었다”면서 이날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채병용의 투구를 칭찬했다.
이 감독은 이어 “공격에서는 이명기가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면서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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