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전에 대비해 또 ‘파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넥센은 5일 목동 NC 다이노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톱타자 고종욱’ 방안을 택했다.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장하는 고종욱이 톱타자 자리를 꿰찬 것. 이에 대해 염경엽 넥센 감독은 “(이)택근이가 1번 자리를 힘들어하는 것 같아 2번으로 돌아가고 고종욱을 1번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고종욱의 최근 1번타자 선발 출장은 지난 2011년 9월 22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였다.
↑ 고종욱. 사진 제공=넥센 히어로즈 |
그러나 이 라인업은
이날 넥센은 고종욱-이택근-서건창-박병호-유한준-이성열-윤석민-김지수-박동원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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