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4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2014 MATTA Fair)'에서 종교 등의 영향으로 닭고기를 선호하는 말레이시아 고객들을 위해 소고기 대신 닭고기를 사용한 비빔밥과 별미인 삼계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또 일부 방문객들은 준비된 재료를 섞어 비빔밥을 완성시키는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완성된 음식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직접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주어 행사장 주변은 내내 특별한 맛과 경험을 함께하려는 사람들로 성황을 이뤘다.
대한항공은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인기 한식 기내식인 삼계찜도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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