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본명 고은비)의 발인식이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유족들 및 정준 양동근 선우 럼블피쉬 등 동료 연예인 및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발인 예배가 진행됐으며, 은비를 부르짖는 울음소리가 들려 주변을 더욱 슬프게 했다.
고인의 유족과 지인들은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빈소를 나와 은비의 발인식을 눈물 속에 지켜봤다. 이들은 은비의 이름을 부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고인은 지난 3일 새벽 대구 스케줄 소화 후 자신들이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수원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숨졌고, 리세와 소정이 중상을 입었다.
↑ 너무나 갑자기 떠나버린 故 은비 |
↑ 차가운 주검이 되어 |
↑ 성치 않은 몸으로 고인의 마지막 길 함께한 주니와 애슐리 |
↑ 주니,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
↑ 비통한 표정의 양동근과 정준 |
↑ 최진이 선우, 눈물 속 배웅 |
[MBN스타(서울)=곽혜미 기자 / clsrn9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