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벨기에가 호주와의 친선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5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 ‘스타드 모히스 듀프아느’ 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홈 친선 평가전에서 메르텐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이날 쿠르트와(GK), 베르통헌, 콤파니, 롬바르츠, 알더르베이럴트(이상 DF), 디푸어, 비첼, 데 브루잉, 미랄라스, 메르텐스(이상 MF), 오리지(FW)가 선발로 나섰다.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으로 급히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던 콤파니는 이날 선발로 나서며 컨디션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 벨기에가 메르텐스의 결승골로 호주를 2-0으로 이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벨기에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메르텐스는 전반 18분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경기 내내 우세
반면 호주는 공격수 케이힐과 중원에 제디냑을 앞세웠지만, 1골도 뽑아내지 못했다.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중앙수비수 윌킨슨은 풀타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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