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축구대표팀의 하비에르 아기레(54·멕시코) 감독이 원점에서의 시작을 강조했다.
우루과이와의 홈 평가전을 앞두고 4일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기레는 “아시아 챔피언 일본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서 “선수들이 과거 일본대표팀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개의치 않겠다. 나와는 무관하고 아무 상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 기자회견 하는 아기레. 사진(일본 도쿄)=AFPBBNews=News1 |
아기레는 멕시코대표팀 감독으로 2009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골드컵 우
일본과 우루과이의 A매치는 5일 저녁 7시 25분부터 시작한다. 아기레의 일본대표팀 데뷔전이기도 하다. 우루과이는 일본전을 마친 후 8일 저녁 8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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