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같은 기간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다.
두 팀의 평가전은 오는 15일 인천 삼산체육관과 18일 경기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양 팀은 지난 8월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자 농구 대표팀이 평가전을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린다. 사진=WKBL 제공 |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가드 이경은(KDB생명), 박혜진(우리은행), 이미선(삼성생명), 변연하(KB스타즈), 포워드 임영희(우리은행), 김단비, 곽주영(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 신정자(KDB생명) 센터 양지희, 강영숙(우리은행), 하은주(신한은행)으로 구성됐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세계여자농구선수권 대표팀은 가드 홍보람(하나외환), 이승아(우리은행), 김규희(신한은행), 홍아란(KB스타즈), 신지현(하나외환) 포워드 김연주(신한은행), 강이슬(하나외환)
대표팀 관계자는 “이번 평가전은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에 대한 전망과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16년 브라질 올림픽 출전에 대한 희망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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