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내 남자’(감독 쿠마키리 카즈요시)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됐다.
‘내 남자’는 쓰나미로 가족을 잃은 소녀와 그녀를 딸처럼 키워온 한 남자, 그들 사이에 피어오른 사랑과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을 담은 드라마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초청돼 관객을 만난다.
특히 ‘내 남자’는 제36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쿠마키리 카즈요시 감독은 ‘여름의 끝’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게 됐다.
↑ 사진=포스터 |
또 국내 관객들을 위해 아사노 타다노부와 니카이도 후미, 쿠마키리 카즈요시 감독은 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