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가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날 경찰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은비와 멤버들이 함께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은비가 사망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u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