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다중이용업소 뿐만 아니라 사업장, 공장 화재로 인한 재산손해, 각종 배상책임, 강도손해 및 법률비용손해까지 개인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롯데 마음든든 재물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화재로 인한 실제 재산손해를 가입금액 한도로 전액 보상함은 물론 가입자 과실로 인한 화재 발생시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벌금액 전액을 보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인명피해 및 재물에 대한 손해배상책임까지 보상하며 붕괴, 침강 및 산사태 등의 재산 손해 시에도 보험가입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전액 보장한다.
이 외에도 업소의 화재로 인한 단순 손해뿐만 아니라 영업중단으로 인한 손해도 특약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여러 법률적 문제들이 발생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법률비용손해 특약을 신설해 민사소송진행 시 소요되는 소송비용과 각종 부대비용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3~15년으로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하고 만기 도래 시 높은 만기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적립부분 해지환급금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일반음식점을 기준으로 한 달에 20만원의 보험료를 5년간 납입한다면 화재손해 1억2000만원, 화재벌금 2000만원, 법률비용손해 6000만원, 음식물배상책임 1억원,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 1억원 등의 보장과 함께 5년
김태수 롯데손보 상품개발팀장은 "다중이용업소법 시행 이후 화재배상책임보험의 의무가입과 화재보험 실손 보상의 필요성이 계속 증가되는 추세에 따라 고객 눈높이에 맞게 한층 강화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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