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미달이 김성은이 한때 방황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김성은 최근 tvN ‘웰컴 투 두메산골’ 녹화에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아버지에 충격 받아 밖으로 나돌았다고 고백했다.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산골 오지생활 3일차를 맞은 7명의 멤버들이 자신들의 힘들었던 과거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중 김성은이 뇌졸중으로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털어놓아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지금은 아버지와 항상 같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슬퍼하는 걸 아버지가 원치 않을 것”이라며 “내가 잘해서 행복하게 살아야 좋아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신비소녀 임은경이 과거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이유, 가수 이범학이 전성기 시절 정신과 치료를 병행했던 사연, 옥상소년 판유걸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오열한 이유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웰컴 투 두메산골’은 한때 큰 인기를 얻었지만 지금은 잊혀진 7명의 스타들이 일주일 동안 산골 오지에서 자급자족하며 삶의 용기를 되찾는 모습을 담은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의 여름특집으로 마련됐다. CF에서 신비소녀 컨셉으로 스타덤에 오른 임은경,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으로 주목 받은 김성은, 12살에 데뷔한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 인기 댄스 그룹 ‘잉크’ 멤버 만복이, 예능 프로그램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에서 옥상소년으로 이름을 알린 판유걸, ‘이별 아닌 이별’ 노래 한 곡으로 최정상의 인기를 얻은 이범학 등 총 7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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