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김태용과 배우 겸 그의 아내 탕웨이가 신혼여행차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
지난 19일 오후 한국에서 떠난 두 사람은 20일 LA에 도착했다. 이날 둘만의 오붓한 신혼여행을 위해 두 사람은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았다.
현지 택시로 이동했고, 미국에서 일정기간 신혼여행을 즐긴 후 유럽으로 넘어가 둘 만의 여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종일관 밝은 두 사람의 모습이 부러움을 안기고 있다.
↑ 사진제공=MK스포츠 |
영화사 봄에 따르면 김태용 탕웨이는 7월12일 스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는 두 사람은, 정식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인생을 함께 할 부부로 온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이 참석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됐다”며 “우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합니다”라고 결혼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뒤이어 탕웨이의 소속사 웨이보에는 두 사람의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청첩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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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