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화장실에서 자게 된 비밀 밝혀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조인성이 자신의 비밀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이 지해수(공효진 분)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해수는 나오지 않는 장재열을 찾고 화장실에서 자는 모습을 보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다.

↑ 사진=괜찮아사랑이야 캡처

장재열은 “왜 내 모습에 놀라지 않냐”고 물었고 지해수는 “내가 아는 강박증 환자는 개집에서도 잔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장재열은 과거에 아버지를 피해 공중화장실에 들어가 변기 속으로 빠지게 되면서 화장실에서 자게 됐다며 “그때부터 나에겐 변소가 가장 안전한 곳이라 느낀다. 그때부터 방에서 잔 적 없다”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