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언 지문 확인' '로로피아나' '와시바' / 사진=MBN |
유병언 지문 확인, 로로피아나-와시바 수천 만원대…'DNA 일치 확인'
'유병언 지문 확인' '로로피아나' '와시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그가 입고 있었던 명품 로로피아나의 점퍼와 와시바의 신발이 눈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 관련 브리핑을 갖고 "국과수로부터 변사체가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우형호 순천경찰서 서장은 이날 오전 9시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6월 15일, 제보자 박 모 씨의 매실밭에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된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 감식을 했으나 부패가 심해서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며 사건 경위를 전했습니다.
경찰은 또 "순천경찰서는 유병언의 이동 도주로를 파악하기 위해, 송치재 주변을 정밀수색했다"며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것은 스쿠알렌 1개, 막걸리 빈 병 1개, 소주 빈 병 2개, 천으로 된 가방, 직사각형 돋보기 1개, 상의 1개가 있었다. 스쿠알렌은 유병언의 계열사에서 판매하는 것이었다. 또 고가의 이탈리아제 로로피아나 명품 점퍼와 와시바 신발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병언 신발 와시바와 함께 그가 발견된 당시 입고 있던 의류가 정확히 얼마의 가치가 있는 브랜드인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일고 있습니다.
유병언 옷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로 피아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로, 세계 최고의 하이-엔드 럭셔리를 지향하는 캐시미어와 울 소재 제품에 특화돼 있는 것으
패션계에서는 원단계의 최고 브랜드로 인식돼 있으며, 맞춤 정장의 경우 세계 5대 정장 중 하나로 수천만원대를 호가합니다. 점퍼 가격은 1000만 원대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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