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소녀괴담’이 오싹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감성 공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사진=포스터 |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움푹 들어간 눈이 섬뜩함을 안긴다. 특히 마스크로 입을 가린 채 ‘쉿’ 포즈를 하고 있어 더욱 공포감을 높인다. ‘들어봤니, 마스크 귀신’이라는 문구 역시 무섭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주인공인 강하늘과 김소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내 여자친구는 귀신입니다’라는 이색적인 문구가 두 사람의 오싹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예고편 역시 음산한 분위기를 안긴다. 귀신을 보는 강하늘과 그런 그를 아는 김소은의 조합이 돋보인다. 마지막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마스크야’라고 소리치는 김소은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