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대한예수교침례회''구원파'
배우 유진이 '구원파'에 관련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유진은 지난 7일 공식 팬카페에 "햇살 좋은 오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유진은 "실은 고민 하다가 글을 올린다. 요즘 구원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저희 교회까지 연루가 된 것처럼 여론이 형성이 되어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다. 확실히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저희 교회가 뿌리가 같아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아주 오래전에 기독교복음침례회의 권목사님과 지금 저희 교회 이목사님께서 함께 복음을 전하셨다"며 "그러다 권목사님의 사위인 유병언 씨의 사업시작으로 인해 교회가 흐려지면서 점점 교회의 참 모습을 잃어갔고, 그 이유로 지금 저희 교회의 이목사님께서 몇십명가량의 성도들과 함께 기독교복음침례회를 나오신 후 대한예수교침례회 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셨다. 그게 벌써 32년 전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진은 "그렇게 80년대 초반에 단 몇십명으로 시작된 교회가 지금은 국내외에 500개가 넘는다. 단지 뿌리가 같다고 이렇게 같은 취급을 하고 비방을 하는 것을 옳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구원파와는 별개로 저희 교회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그런 글들을 살펴보니 정말 터무니 없는 것들이더라.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는 것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얘기들이었다. 정말 어이가 없고 속상하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진은 "만약 이 교회가 앞으로 어떠한 계기로든 타락의 길로 빠지게 된다면 전 주저하지 않고 이 교회를 나
한편 유진은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지난 3월 마무리한 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유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진, 저렇게 말하는데 믿어야지" "유진, 다른 계파였구나" "유진, 속상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