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더비전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를 국왕컵 우승으로 이끈 가레스 베일(24·영국)의 결승골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코파 델 레이 결승전서 가레스 베일의 결승골을 앞세워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2-1로 제쳤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2011년 우승 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통산 19번째 우승이다.
↑ 가레스 베일이 결승골으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전반 11분 앙헬 디 마리아(26·아르헨티나)의 골로 0-1로 끌려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23분에 코너킥 상황서 사비 에르난데스(34·스페인)의 크로스를 마르크 바르트라(23·스페인)가 헤딩골로 연결해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1-1로 팽팽하던 후반 40분 가레스 베일이 하프라인부터 골을 몰고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엘클라시코 더비전을 본 누리꾼들은 “엘클라시코 더비전, 가레스 베일 결승골, 베일이 마무리를 잘 지었구나” “엘클라시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