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생애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수 홍대광이 콘서트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홍대광은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 케이아트홀에서 ‘6월의 첫 고백’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깊은 감성과 달달한 보이스의 소유자 ‘밀크성대’ 홍대광의 첫 단독콘서트 소식에 대한민국‘2030 여심’도 들썩였다. 지난 7일 단독콘서트 티켓 오픈 이후 30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된 것. 특히 여성관객 비중이 94%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여심 잡는 티켓파워를 톡톡히 과시했다.
CJ E&M 콘서트사업부는 “데뷔 만 1년차 가수의 첫 단독콘서트가 티켓오픈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손꼽힌다”며 “홍대광이 국내에 흔치 않은 남성 솔로가수로서 여심잡기에 성공했으며, 대중들에게 차기 대세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이다”고 밝혔다.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로 이름을 알린 홍대광은 지난 2013년 1집 데뷔 미니 앨범 ‘멀어진다’를 발표했다. 당시 선 공개곡 ‘굿바이(with 소유 of 씨스타)’와 타이틀곡 ‘멀어진다’가 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
올해 출시한 ‘더 실버 리닝’(THE SILVER LINING)미니앨범의 ‘답이 없었어’와 ‘고마워 내사랑’ 역시 전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자리매김하는 등 뛰어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홍대광은 이번 첫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콘서트 시장에 본격 진입할 계획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