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시니어 무대에서 처음으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연재는 지난 6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예선에서 합계 71.200점으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68.150점을 획득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2위에 올랐다.
전날 후프에서 17.900점, 볼 17.800점을 얻으며 중간순위 1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개인종합 둘째날 경기에 나서 곤봉 17.500점과 리본 17.950 점을 받았다.
2010년 시니어 무대에 오른 손연재는 4년 만에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손연재는 주니어 시절이었던 2009년 제1
이번 대회에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지만 손연재는 개인종합 첫 우승을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리게 됐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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