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보라(28·동두천시청), 박승주(24·단국대) 김현영(20·한국체대)이 동계올림픽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김현영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서 1분 18초10를 기록했다. 박승주는 1분18초94, 이보라가 1분57초49를 마크했다. 세 선수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보라는 곡선 구간에서 레이스 도중 자신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끝까지 스케이팅을 하며 포기하지 않는 올림픽 정신을 보여줬다.
↑ 이보라가 1000m 레이스 도중 넘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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