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오늘(13일) 겨울 집중수행 기간인 동안거 해제를 맞아 낸 법어에서 "이번 안거 동안에 부끄러움 없는 수행을 했는지 돌이켜봐야 한다"며 "대오견성으로 공부를 마치기 전에는 바랑을 짊어지고 산문을 나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라"고 말했습니다.
진제 스님은 "참나 속에 영
이번 조계종의 동안거에는 전국 98개 선원에서 2천236명이 수행했습니다.
안거(安居)란 스님들이 동절기와 하절기에 석 달씩 외부 출입을 끊고 한데 모여 참선수행에 정진하는 것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