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KBS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 중계의 특별해설위원으로 나섰다.
강호동은 서기철 KBS 아나운서,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특별해설위원'의 자격으로 중계에 참여했다.
강호동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부 500m의 중계에 앞서 "긴장되고 흥분되고 떨린다"며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의 열기를 하나로 모아서 기적 같은 힘이 전달될 수 있도록 즐겁게 신나게 응원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동은 캐스터와 전문 해설위원이 경기 중계 중에는 말을 최대한 아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시청자의 입장에서 해설을 이끌었다. 또한 스포츠선수 출신으로서 후배들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등 차분하게 경기 해설을 마쳤다.
'강호동 해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호동 해설, 강호동이 말이 없어
한편, 강호동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선 KBS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 중계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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