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시간은 촉박하지만, 여전히 다수의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스턴 글로브’는 10일(한국시간) 아직 소속팀을 확정짓지 못한 FA들의 소식을 전하면서 윤석민의 소식도 같이 전했다.
이들은 윤석민이 새로운 팀을 결정할 때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남았다며 “다나카 마사히로가 새로운 팀을 찾은 이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우려했던 부상 위험이 가라앉았다는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구단들이 윤석민의 의료 보고서를 면밀히 살펴봤고 그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 윤석민 이적의 최대 걸림돌은 부상 논란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몇 구단들이 의료 보고서를 살핀 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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