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 대우건설 사옥 22층에 마련된 나이지리아 종합대책반의 직원들은 새벽 2시경 들려온 동료들의 무사 귀환에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회사측은 무장단체로부터 풀려난 직원들의 신병이 인도되는 대로 곧바로 건강진단을 한 뒤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한국으로 귀국 조치할 방침입니다.
대우건설 박창규 사장은 직접 13일 낮 나이지리아로 출국해 석방된 근로자를 인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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