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멜로드라마의 새로운 고전’이라는 평가를 받은 ‘만찬’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상영 후 환호를 받은 작품이다. ‘상어’ ‘처음 만난 사람들’에 이은 김동현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다.
각자의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가던 평범한 가족에게 얘기치 않은 불행이 찾아오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직한 시선으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 설 연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전국 주요 예술영화관과 독립영화전용관에서 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