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소속사 측은 10일 "유인영씨가 정우성씨가 연출하는 '킬러 앞에 노인'에 캐스팅돼 지난 8일부터 촬영하고 있다"며 "단편이라 5일 정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킬러 앞에 노인'은 살인을 의뢰 받은 킬러가 목표물을 탐색하고 작전을 실행하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다룰 작품이다.
제38회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한편 '킬러 앞에 노인'은 강제규 감독의 '민우씨 오는 날'과 함께 홍콩영화제의 지원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