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베트남 에이펙 회의기간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측에 동해의 명칭을 '평화의 바다' 또는 '우의의 바다'로 부르는 방안이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한일간에 현재 놓여 있는 현안들을 대국적 차원에서 풀어나가기 위해 비유적으로 동해를 '평화의 바다' 또는 '우의의 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것은 공식 의제는 아니었다며 이후로 한일간에 동해 명칭을 '평화의 바다'로 바꾸는 문제에 대해 전혀 논의된 바도 없고, 일본이 반응을 보이지 않아 현재 논의하고 있지도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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