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지난 시즌 부상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맷 켐프가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온다.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은 25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 맞춰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켐프는 햄스트링, 어깨, 발목 부상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73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막판 복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렸지만 발목 부상이 재발하면서 시즌을 접었다.
↑ LA다저스의 외야수 맷 켐프가 다음 시즌 개막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콜레티는 마비 증세로 일찍 시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채드 빌링슬리에 대해서는 “재활에 12~15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6월쯤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 중반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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