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26)가 은퇴를 예고하는 글을 남겨 관심을 샀다.
안도는 23일 오전 자신의 SNSfmf 통해 “오늘이 선수로서 마지막 스케이팅입니다. 선수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며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지난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후 한 차례 은퇴를 선언했었던 안도는 지난 4월 딸 출산 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복귀했다.
↑ 안도미키 은퇴예고, 마지막 올림픽에 도전했던 안도미키가 SNS를 통해 은퇴를 시사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MBN스타 |
경기를 마친 뒤 안도는 눈물을 보이며 “올림픽 출전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한편 일본선수권대회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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