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12월 12일에서 15일까지 4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3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선정돼 전시 중이다.
한화그룹은 ‘함께 더 멀리’라는 주제로 54평방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그룹의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태양광 사업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로 전시부스를 꾸몄다.
또한 연인원 55만 일자리 창출, 100여개 협력사 동반진출, 연관산업 동반진출 등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점을 알기 쉽게 표현하여 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80억불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대한민국 단일공사 최대규모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100여개의 협력업체와 1,5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함께 진출함에 따라 연인원 55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사례가 된다.
그리고 건자재·중장비∙IT/통신∙물류∙항만∙플랜트 등 부대산업과 연관산업도 동반 진출되는 등 창조경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화건설은 이라크 현장의 연인원 55만명 일자리에 대한 투입인력을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동건설 유경험자인 실버 인력과 열정과 패기를 지닌 청년층을 선발하여
이는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9월에는 국토연구원에서 진행한 글로벌개발협력포럼에서 해외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시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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