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상 지갑이 화제다.
11일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선물한 지갑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탄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 학교 벽에 붙은 성적표를 찢어 도망갔고, 차은상은 이를 빼앗아 지갑에 숨겼다.
차은상이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으려던 사이, 김탄은 차은상 지갑을 자신의 품에 숨겼고 돌려주지 않았다.
차은상이 “내 지갑 언제 돌려줄거냐”고 묻자 김탄은 “지금”이라며 지갑 선물이 담긴 봉투를 건넸다.
김탄이 건넨 분홍색 지갑에는 김탄의 사진이 들어 있었고, 지갑 선물을 받은 차은상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