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주원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을 준비를 끝냈다.
드라마 ‘굿 닥터’와 뮤지컬 ‘고스트’를 통해 노래 실력을 뽐냈던 주원은 영화 ‘캐치미’(감독 이현종·제작 소넷엔터테인먼트, 심엔터테인먼트)에서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보인다.
그는 앞서 ‘굿 닥터’에서 가수 안치환의 ‘내가 만일’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 중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의사 박시온 역을 맡은 주원은 선배이자 사랑하는 그녀 차윤서(문채원 분)를 향한 독백의 고백과 함께 ‘내가 만일’을 부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굿 닥터’ OST ‘소독약’을 불러 음원차트를 장악하기도 했다.
주원은 영화에서 냉철하고 완벽한 프로파일러지만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이호태 역을 맡아 열연한다. 10년 전 사랑하는 그녀 진숙을 위해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열창하며 김아중은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원이 ‘캐치미’에서 세레나데를 선보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