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프랑크푸르트 1-0 승리…박주호 풀타임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박주호의 마인츠는 1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박주호(25·마인츠)는 이날 풀타임 활약하며 팀이 승점 3점을 얻는데 일조했다. 경기 후 독일 언론 ‘빌트’는 박주호에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박주호의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를 1-0으로 제압했다. 사진=MK스포츠 DB

앞선 경기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 활약했던 박주호는 이날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격했다. 홈에서 0-0 무승부로 끝날 듯했던 경기는 종료 2분전 극적인 골이 터졌다. 막심 추포 모팅의 극적인 헤딩 결승골로 마인츠는 1-0으로 승리했다.
마인츠는 이날 승리로 5승1무6패(승점 16)을 기록하며 9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시즌 6패째를 거두며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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