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표권향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를 위해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경기 시작 30분 전 야구장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포수 최재훈과 사인을 맞춘 뒤 정확하게 포수 미트에 공을 넣었다.
한국시리즈의 대통령 시구로 역대 3번째다. 1994년과 1995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시구자로 나섰다. 18년 만에 이뤄진 한국시리즈 대통령 시구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를 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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