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재구성]다시보는 BIFF 2013 드레스 열전!

지난 10월 3일 닻을 올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13)가 금일(12일) 오후 김동현 감독의 폐막작 ’만찬’을 끝으로 열흘 간의 모든 공식 행사를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사진기자들에게 있어 가장 관심을 갖게 하는 행사는 ’영화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카펫입니다. 이번 영화제 역시 여배우들이 다양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걸으며 아름다움을 뽐내 사진기자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여배우들의 노출 드레스가 이슈가 됐습니다. 배우 강한나는 블랙 롱드레스에 뒤태는 엉덩이까지 깊게 파인 반전 드레스를 선보여 연일 화제가 됐으며 배우 한수아는 가슴 라인이 훤히 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나타나 사진기자들의 플레쉬 세례를 받았습니다.
홍수아 역시 노출 경쟁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볼륨감이 강조된 오프숄더 드레스로 레드카펫에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반면 우아하고 기품있는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들도 레드카펫을 빛냈습니다.
배우 하지원은 오프숄더 화이트 롱드레스로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으며, 배우 한효주는 청순해 보이는 핑크계열을 드레스로 완벽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습니다.
폐막식 레드카펫에서 또 한번 여배우들의 드레스 경쟁을 기대하며 개막식 레드카펫과 APAN 스타로드 그린카펫 행사에 참석했던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용석 기자 yalbr@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