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 에서는 우결 마을 신혼집에 입주한 정준영-정유미 커플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정준영은 첫 만남부터 연상 아내 정유미에게 “주름 보인다”며 막무가내의 모습을 보이며, 이후 신혼집에 들어오고서도 정유미를 힘들게 했다.
신혼집에 필요한 생활용품 대신 게임기를 가져온 정준영은 심지어 오락실용 게임기까지 집에 들여 게임에 빠졌다. 게임을 하느라 신혼집 정리는 뒷전, 정유미만 홀로 화를 삭혀야 했다.
그런데 이날 정준영이 정유미를 위해 뜻밖의 이벤트를 벌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정이 넘은 시각, 주크박스를 만들더니 그 안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아내 정유미만을 위해 노래를 들려준 것.
이에 감동받은 정유미는 인터뷰에서 “남편 좀 이상하다. 나를 들었다 놨다 한다”며
정준영 조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준영 조련, 매력적이야” “정준영 조련, 철 없어 보인다” “정준영 조련, 정유미 좀 힘들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