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지구 우승까지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던 애틀란타는 23일 지구 2위 워싱턴 내셔널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게 2-4로 패하면서 같은 날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애틀란타는 내셔널리그에서는 두 번째,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세 번째로 지구 우승을 확정지으며 포스트시즌 한 자리를 예약했다. 애틀란타는 23일 경기 전까지 91승 63패로 내셔널리그 전체 최고 승률(0.591)을 기록 중이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8년 만에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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