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모 집착 언니, 왜 그런지 봤더니…

KBS2 ‘안녕하세요’에 외모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언니가 출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외모에 집착하는 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동생이 출연해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고민을 들고 나온 동생 김 씨는 “언니는 매일 외출 전 2시간씩 자신이 예쁜지, 혹은 뚱뚱한지 묻고 또 묻는다”며 “심지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을 때나 샤워를 할 때도 질문을 계속한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외모 집착 언니, KBS2 ‘안녕하세요’에 외모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언니가 출연했다. 사진=안녕하세요 방송캡처

이에 ‘외모 집착’ 언니는 “남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서 확인한다”며 “동생이 예쁘다고 하면 안심이 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언니는 “어릴 때 살도 많이 찌고 눈도 작아서 왕따를 당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소개팅에서도 ‘너 집에 가’란 말을 들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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