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지만, 좀처럼 하락한 시청률은 회복되지 않고 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여왕의 교실’은 7.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8.9%보다 1.4%P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절대권력 마선생(고현정 분)이 있는 6학년3반은 조기유학을 떠났던 도진(강찬희 분)이 다시 돌아오면서 또 다른 위기에 봉착했다. 하나(김향기 분)의 첫사랑이기도 한 도진은 호감있는 외모와 뛰어난 성적으로 교실로 복귀하자마자 반장으로 선출됐다.
‘여왕의 교실’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됐지만 좀처럼 하락한 시청률은 돌아올 생각을 할 줄 몰랐다. 사진=여왕의 교실 캡처 |
결국 참다못한 동구는 도진에게 반발해 항의를 했지만, 도리어 도진에게 폭력을 가하는 꼴이 되면서 강제 전학 위기에 처하게 됐다.
모범생의 탈을 뒤집
이날 동시간대 수목드라마 3편은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2% 포인트 하락한 21.6%를 KBS2 ‘칼과 꽃’은 4.5%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0.8% 포인트 떨어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