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은 최근 KBS2 ‘풀하우스’ 녹화에서 콩트에 참여해 김지민의 결혼 상대자가 되기 위해 혹독한 체력테스트에 임했다.
존박은 이날 “지민이와 결혼하고 싶다“며 달달한 발라드로 분위기를 잡았지만 어머니 역의 박지선은 ”남자는 체력이 우선이다. 김지민을 안고 앉았다 일어섰다 해봐라, 나를 등에 얹고 팔굽혀 펴기도 해라“며 체력 테스트를 요구했다.
이에 존박은 주어진 미션을 거뜬히 성공해냈지만 최종 관문인 ‘심진화 두 손으로 번쩍 들고 서울 구경시키기’에 고개를 저으며 굴복하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날 존박은 “교포 외에는 한국인 여자 친구는 만나본 적이 없다”며 “외국 생활을 한 여자들은 남자에게 많이 기대지 않는 편이다”라고 한국인 여자 친구와 외국인 여자 친구의 차이점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부실한 남편 건강, 아내 탓일까? 본인 탓일까?’를 주제로 이윤석 부부, 전원주 고부, 김동성 부부가 출연해 공방전을 펼친다.
또 ‘공감의 신’에서는 ‘내 평생 잊지 못할 음식’에 대한 패밀리들의 추억이야기가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