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20분부터 SBS 목동 사옥 1층 락스튜디오에서 ‘한낮의 번개텍’이라는 주제로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된다.
제작진은 나이트클럽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포스터도 제작하고 분위기를 한껏 돋울 미러볼과 사이키 조명까지 갖추는 등 청취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입담 좋은 가수 홍경민과 노련한 개그맨 변기수까지 투입, 댄스 뮤직 퍼레이드로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 즉석 댄스 경연대회에 태블릿 PC 경품까지 걸어 실제 디스코장에 온 것 같은 착각과 함께,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SBS 봄 개편부터 문을 연 ‘헬로우 미스터 록기’는 그동안 오후 2시 대에 차별화된 콘텐츠로 청취자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졸음과 더위로 지친 청취자에게 단비 같은 방송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첫방송 이후 두 달 만에 스튜디오 문을 활짝 열게 된 홍록기는 “청취자들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 같은 또래 친구들과 놀러온 느낌으로 신나게 놀아보겠다”고 전했다.
홈페이지와 생방송 문자, 고릴라 메신저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