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우울증 약의 부작용으로 일어난 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스릴러 영화 ‘사이드 이펙트’가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이드 이펙트’는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하고 그 부작용인 몽유병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살인을 저지른 우울증 환자 에밀리와 그 신약을 처방해준 그녀의 주치의 뱅크스. 환자와 의사는 한 알의 약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 바뀐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사람을 죽인 에밀리는 하루 아침에 살인범이 되고, 잘나가던 정신과 의사 뱅크스는 완벽한 처방에도 불구하고 의료 피해를 일으킨 사회에서 재기 불가능한 의사로 전락한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치밀한 스토리와 거듭되는 반전을 예고하듯 진실을 알 수 없는 4명의 표정이 관객으로 하여금 약의 부작용 속 감춰진 진실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모두를
약의 부작용이 일으킨 살인사건 속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감춰진 진실을 다룬 범죄 스릴러 ‘사이트 이펙트’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