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약점 들통…간지럼 타고 박명수에게 물 뱉어

국민MC 유재석의 약점은 ‘간지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간지럼 참기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물을 머금고 간지럼을 참아야 하는 상황에 놓은 유재석은 이를 강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길은 “형 요즘 방송에 잘 안나온다”고 충고했고 이에 유재석은 “얼마를 더 나와야 나오는거냐”고 반발했지만, 정준하는 “나오긴 나오는데 재미가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결국 유재석은 입에 물을 머금은 채 15초간 간지럼 참기에 도전하게 됐고 멤버들은 “아버님 사업 안 됐을 때 생각하라” 등 마인드 컨트롤을 도왔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정준하가 간지럼을 태우자마자, 물을 박명수에게 뱉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후에도 두 차례 더 도전했지만 유재석은 모두 물을 뿜었고, 멤버들은 유재석의 약점이 간지럼이라며 앞으로 공략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