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은 통상 기능이 산업부처로 옮겨지는 것이 맞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5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경북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가진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밝혔고, 최경환 의원도 지식경제부 장관 시절 해외 사례를 감안하면 통상 부문을 산업부처로 이관한 것이 맞는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선인은 또 현재 우리나라가 북핵과 경제 상황 때문에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하며, 새 정부가 잘 출범할 수 있도록 인사청문회 등에서의 협조를
그러면서 대선 때 경북이 투표율 80%와 득표율 80%를 달성한 것을 격려하며, 공약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당선인은 개편된 농림축산부 이름에 '축산'을 넣은 것은 한우 등 축산부분을 중시한다는 의미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